[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기업 10곳 가운데 4곳 이상은 9월 하반기 서류접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 297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4.1%가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10월(33%), 11월(11.1%), 8월(7.1%), 12월(3.7%), 7월(1%)의 순이었다. 서류 접수기간은 평균 13일이었다. 매년 채용시기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대부분의 기업이 9~10월경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임민욱 팀장은 "하반기 취업성공을 위한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입사 희망 기업의 지난 일정을 토대로 남은 기간을 예상해 주 단위, 월 단위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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