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눈여겨 볼 캠코 공매는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10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7건을 포함한 769억원 규모, 43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8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소재 단독주택(199.980㎡)은 감정가 2억1900만원에 매각예정가는 60% 수준인 1억31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서울 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금호파크빌(25.720㎡)은 감정가(7700만원) 대비 40%인 3080만원 수준이다. 동대문구 답십리의 청계벽산메가트리움(오피스텔, 34.410㎡)은 감정가 1억6000만원에 매각예정가는 6400만원으로 40% 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