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름다운 길 만들기
이 프로젝트 내용은 세종마을 내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한다는 ‘아름다운 길 만들기 캠페인’으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출신 gg 프로젝트팀과 주민, 기업,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진행됐다. 또 아름다운 길 만들기 작업이 끝난 후 관내기업인 이새 직원들이 마을을 잘 알자는 취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세종마을의 골목길을 둘러보는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2차 사업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혜화동 대명거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혜화동&동양매직 대명거리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동양매직과 혜화동주민, 혜화어린이집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사업 내용은 ▲쉼과 기다림, 추억을 만드는 공간인 벤치 만들기(혜화역 4번 출구 앞 소규모 쉼터 30㎡ 조성 완료) ▲행복한 우리마을 갤러리 운영(7월15일부터 20일까지 대명거리 일대에서 그림 전시) ▲주민이 만드는 마을 희망나무-희망메시지 달기 행사 개최(7월19일) ▲공기청정기 10대 기증 등이다.또 마을커뮤니티 활동으로 동양매직 Cooking Class를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 마을친구 프로젝트가 사회적 욕구 및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 종로 마을친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 마을사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