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8일 오후 2시 동신대한방병원 강당에서 동 복지위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공모에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추진됐다.간담회는 지난 3월 1권역에 이은 2번째로 월산·월산4·월산5·주월2·송암·대촌동 등 6개 동의 복지위원과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관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생생한 복지공동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을르네상스센터 이근호 센터장을 초빙해 ‘복지마을을 위한 복지위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외부강사 초청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상반기 희망복지지원단 성과와 사회복지 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자체사업 발굴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청취시간을 진행했다.또 복지위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과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영호 남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복지위원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존재”라며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나아가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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