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시험기간 중 평일 밤10시, 월요일 휴무에도 운영 면학분위기 조성"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관내 중 고등학생 학기말 시험기간 동안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군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기말고사 준비로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 이용하고 있는 관계로 열람실 1실(74석), 문화교실 5실(150여 석) 등 학습 열람 공간을 저녁 10시까지 개방하여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군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은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에도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해 왔다.군 관계자는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학생들이 면학 분위기를 해칠 수 있어 도서관 에티켓 지키기 등의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앞으로도 고흥군은 군민과 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군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위주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