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21일과 내달 2일에 개최하는 ‘힐링캠프’는 2010년 이후에 임용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총신평생교육원 한진주 교수를 초빙해 ▲심리검사를 통한 직무 스트레스 진단 및 해소 방법 알기 ▲개인 심리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민원 대응 방법 익히기 등의 강의와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이 발견된 경우 전문의사의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북구는 이번 ‘힐링캠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업무 관련 실무부서 및 동주민센터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구청장과 사회복지동우회 및 노조대표가 대화의 시간을 갖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우선적으로 위협적인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실 2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아울러 선후배 사회복지직 공무원간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 위로하는 멘토링 활동도 전개했다.북구에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업무여건 개선 및 고충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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