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11일 루프트한자 고객을 위한 철도 서비스인 에어레일(AIRail)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고객들에게 루프트한자 로고가 새겨진 여행용 담요를 증정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8월까지 루프트한자의 에어레일 또는 레일앤플라이(Rail & Fly)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루프트한자 홈페에지에 방문하여 프로모션 신청서를 작성, 신청 주소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에어레일 서비스는 2003년, 독일철도와 연계하여 쾰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루프트한자 항공편 시간에 맞춰 이체(ICE) 고속철을 운행, 고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항공편 예약 시 에어레일 서비스도 함께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며, 수하물은 기차 또는 비행기에서 하차 시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된다. 기차 이동 거리도 루프트한자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일스앤모어(Miles & More)에 적립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은 기차 내에서도 일등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독일철도 라운지에도 출입 가능하다.루프트한자의 또 다른 철도편 제공 서비스인 레일앤플라이는 독일철도가 운영하는 5600여 곳의 모든 역에서 기차를 유리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여 루프트한자 국제선 항공편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어레일과 마찬가지로 루프트한자 항공편 예약 시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정액제로 lufthans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루프트한자는 오는 14일까지 루프트한자 EU 앰버서더를 6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앰버서더는 총 4개 도시(런던, 파리, 취리히, 베를린 순)를 열흘 동안 여행하고 경험한 바를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www.lufthansa.com/euam7을 참조하면 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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