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계동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의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의료·관광·금융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26명이 참석, 현장에서 겪은 애로 사항과 비자절차 간소화, 전문 통역인력 확충 등 인프라 개선, 탈법적 브로커 방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진영 장관은 "보건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건강과 행복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라면서 "전 세계 개척가능한 대규모 세계 시장이 존재하는 만큼 글로벌화 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범부처 협의체 등 추진 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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