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0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오는 2014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 선종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본사 수주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최근 일본 등 주요 경쟁조선사들의 납기경쟁력이 약화되며 내년 하반기 인도가 가능한 비나신 조선소 벌크선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우리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실적은 적자를 줄이는 수준에 그치겠지만, 내년 상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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