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특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오후 서울 남대문 상공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CJ대한통운 종합물류부문 손관수 대표이사(왼쪽)와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특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특송 서비스를 회원사 전용 할인 요금에 제공한다. 또 회원사별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전용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제택배 배송시간을 평균 2일 가량 단축시켰으며 배송 요금도 타사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손관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부문 대표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비용이나 물류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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