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기자
러시아의 최신예 코르벳함 보이키함
프로젝트 20380 보이키함은 그동안 해상 시험과 조선소에서 최종 테스트를 받았다.알마즈 해군설계국이 설계한 20380급 세 번째 함인 보이키함은 만재배수량 2100t으로 대잠전과 대수상함전,상륙지원에 최적화한 함정이며,레이더 반사를 최소화한 스텔스 기술을 적용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앞서 보이키함은 지난달 1일 러시아 정교식 명명식을 가졌다.?이 함정은 Kh-35 대함미사일과 3M-54 클럽 순항미사일, 카시탄 대공포미사일 시스템,100mm 함포 1문, 30mm 근접방어무기 2기,어뢰발사관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갑판 착륙장에는 카모프 Ka-27 대잠전 전용 헬기를 탑재한다.스베르나야 조선소는 2018년까지 20380급과 20385급 6척을 건조하고 2020년까지 대형인 22350급을 6척 건조할 예정이다.러시아 아쿨라 2급 핵잠수함 네르파
러시아는 또 정비중인 핵잠수함 3척도 내년까지 재취역시킬 예정이다. 러시아는 2011년부터 정비중인 K-410 스몰렌스크 순항미사일 탑재 핵잠수함은 북방함대에 취역시키고 냉각계통 문제로 2010년부터 수리중인 K-150 톰스크 순항미사일 탑재 잠수함과 K-419 쿠즈바스 공격 잠수함은 태평양함대로 복쿠즈바스 핵잠수함은 2010년 해상시험도중 발생한 화재로 20명이 숨진 K-152 네르파함과 같은 아쿨라 2급 핵잠수함이다.러시아가 2척을 도입할 프랑스제 미스트랄급 상륙공격함
러시아는 또 프랑스가 건조하는 미스트랄급 상륙공격함 2척도 구입해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항과 베트로바블로브스크 캄차츠키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는 2011년 12억 유로에 미스트랄급 상륙함 2척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 1척,2015년에 1척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