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홍재]9일(화)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강진아트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 진윤일)의 찾아가는 연주회 ‘강진의 봄, 꽃, 사람’(포스터)을 개최한다.오는 9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진윤일의 음악적 열정과 나눔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군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오펜 바하의‘천국과 지옥의 Orphee aux enfers', '맘마미아’, ‘사랑이 떠나가네’ 등 오페라, 뮤지컬부터 대중가요와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함께 호흡하는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인 소프라노 강혜명과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으로 성악을 대중화하고 있는 바리톤 정경이 객원 출연하여 매혹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강진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오페라, 뮤지컬 등의 음악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 향상은 물론 모처럼만의 음악과 함께하는 기회 마련이 될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 관람권 배부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아트홀(061-430-3977, 3973)로 하면 된다.한편 목포시립교향악단은 목포실내악단을 모체로 지난 1983년 창단된 호남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공연을 비롯해 F1세계자동차경주대회,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 등을 통해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김홍재 기자 khj088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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