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사연에 소개됐던 여성이 홍보를 목적으로 한 출연이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 안녕하세요’에서는 자신을 농부라고 밝힌 남성이 출연해 외부 활동이 잦은 아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남성은 아내가 결혼생활 5개월 동안 집에 7번밖에 안들어왔다는 충격 사연으로 판정단에게 127표를 얻어 '고민왕' 1승을 차지했다.하지만 방송 이후 이 부부가 '쥬타패밀리'라는 상가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연 내용이 과장·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겨졌다.이에 농부의 아내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타투이스트이다. 방송에서 그 직업조차 홍보한 적 없다"며 "마녀사냥은 삼가 달라. 집에 안 들어간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자작도 홍보도 아니다. 해명할 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진으로 보이는 단면적인 많은 것들에 너무 많은 마녀사냥은 삼가달라"며 "내 욕은 맘껏 하셔도 되지만 주변 분들까지 욕하시는 건 조금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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