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대표단, 해양경찰청 방문 체험

창설 60주년 해경의 축적된 경험 및 최신장비 소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27개 회원국 대표단 60여명을 초청,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축적된 경험과 다양한 최신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ARF(ASEAN Regional Forum)은 아·태평양지역의 다양한 안보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지역 유일의 정부간 다자 안보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돼있다.대표단은 이날 업무현황을 소개받고 3008함 등 최신예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등을 견학함으로써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은 앞서 18일엔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ARF 해양안보포럼에 참가했다.이 자리에선 지난 14일 중국 화물선 타이윤호가 강원도 주문진 해역에서 선저파공으로 침몰중인 것을 전원 구조한 사건 등 국가간 수색구조협력 사례를 주제로 의제발표가 있었다.해양경찰청 윤병두 수색구조과장은 “올해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과 함께 앞으로도 세계 해양법집행기관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해양경찰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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