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으로 행복한 농촌만들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가소득 증대 방안 모색 및 지역리더로서 역할 강화 "
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생활개선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식품의 생산·소비·유통 주체인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장으로 올바른 소통과 회의 진행 방법, 스피치 기법과 일하는 여성의 자신감 있는 이미지 메이킹, 농산물 마케팅 등 지역리더 역할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마지막 교육날인 4월 23일은 1박 2일로 농업의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민박촌, 유휴공간 활용 슬로시티마을, 사과재배(1차)→사과와인제조(2차)→사과테마 체험관광(3차)을 운영하고 있는 사과농장, 여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사업장 등을 찾아 선도농가의 생생한 사례를 보고 배울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김영남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농업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을 연계한 종합산업화 노력으로 소득증대를 도모하여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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