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 지나 눈물(출처: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지나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자신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듣던 중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이날 함께 출연한 지나의 어머니는 "지나의 아버지가 지나 6살 때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가족들은 따로 떨어져 지내야 했다"며 "지나랑 같이 지낸 건 어릴 적 6년이 전부다"고 말했다. 이에 지나는 "항상 누군가 나에게 꿈을 묻는다면 나는 결혼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언제쯤 가족이 함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지나는 "곧 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나가 과거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는 "살기 괴롭고 힘든 거 알아. 내가 열심히 해서 행복하게 해줄게. 진심으로 사랑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들은 지나는 끝내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발랄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효녀였군요", "착하게 사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