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어린이 작품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안국약품은 자사의 문화·휴식 공간 갤러리AG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내가 만들고 싶은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림과 입체물, 조각, 사진 등 장르에 상관없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회사 측은 접수된 작품 가운에 6개 부문에서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작품이미지가 들어간 개별 엽서, 그림도구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갤러리 AG 큐레이터는 "키 크는 약, 예뻐지는 약, 투명인간이 되는 약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재밌는 약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계발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안국약품의 갤러리 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엄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고객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됐다. 그동안 신인작가 공모전, 기획 초대전, 개인전 등 차별화된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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