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70선에서 상승세다. 기관 매수세가 강하다. 26일 오전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포인트, 0.09% 오른 1979.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 전환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조건 합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은행 구조조정이 유로존 내 다른 위기국으로 파급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28포인트( 0.44%) 내린 1만4447.7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9.70포인트(0.30%) 하락한 323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5.20포인트(0.33%) 떨어져 1551.69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원, 11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1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39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40%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1%대로 뛰고 있다. 한국전력 -2.03%, LG화학 -1.10%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 1.06%가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1.53%은 내리고 있다. 나머지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내린 110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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