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골관절계질환 집중 관리키로"
지역사회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골관절계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올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정보제공 및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즐거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씩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골관절계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은 관절염 예방을 위해 한의사의 진료와 교육을 바탕으로 관절염 예방 체조 및 관절에 좋은 음식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사상체질 진단, 체지방 검사, 혈액검사 등 매주 기초검진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는 등 건강상태의 변화를 체크하고 있다.장동욱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퇴행성 질환인 관절염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관절의 운동성을 최대화 하면서 병의 진행을 예방하여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을 오는 5월까지 매주 1회씩 운영하며,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골관계질환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