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제 등산 후 깨끗하게 신발 터세요""세족장 설치로 등산객들 큰 호응"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해 12월 광주여대 뒤편 어등산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신축·개방한데 이어 ‘세족장’을 설치 등산객들에게 제공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더불어 기존에 설치돼 잦은 고장을 일으키던 ‘신발털이기’는 전력을 높이고 모터를 교체하는 등 정비했다. 광산구는 호남대학교 뒤편 등산로에도 대학과 설치장소를 협의해 세족장·신발털이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장종현 도시숲관리팀장은 “봄을 맞아 늘어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등 시설을 일찍 정비했다”며 “많은 등산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물이니 내 것처럼 아끼며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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