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력거래소는 8일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인근 5개 대학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동신대, 목포대, 조선대, 전북대, 경상대.전력거래소는 산학 협약을 맺은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력 산업 이해 산학 협력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 전체의 전력 시장과 전력 계통 운영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향후 취업 활동 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장은 "현재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연 1회 여름방학에 35명을 정원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2014년 나주로 이전 후에는 교육 횟수 확대, 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 개발, 상호 출강 등 산학연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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