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경남제약이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신주인수권 행사로 주식 총수대비 8% 이상의 물량이 추가 상장된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오전 9시52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일대비 3.7% 하락한 62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13원(-5.55%)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경남제약은 지난 2010년 화성바이오팜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부여된 신주인수권이 행사되면서 387만3769주의 신주가 27일 추가상장된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8.76%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29.2원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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