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11만960㎡에 30억원 들여 올 연말까지 준공…덕아웃, 관중석, 급수대 등 설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천안에 5개의 야구장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18일 야구동호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천안야구장 건설을 위해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의 11만960㎡ 땅에 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준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규격은 120m, 80m 등 모두 5개 면(성인용 4개 면, 어린이용 1개 면)이다. 덕아웃, 본부·관중석, 급수대, 관리사무실 및 시설물보관창고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천안지역의 야구동호인은 64개팀이며 2000여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야구장건립을 계기로 내년부터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를 열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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