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메시지 전달하는 '레터M프레스'·'라디다', 추억 간직할 수 있는 '아이무비' 등 유용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초콜릿, 향수, 넥타이 같은 선물도 좋지만 올해는 따뜻함이 담긴 특별한 선물도 함께 준비해보면 어떨까.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는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애플코리아의 추천을 받아 12일 소개한다.◆페이스타임=페이스타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연인에게 굿모닝 인사와 함께 환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앱은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들끼리 영상통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연인과 얼굴을 마주보고 아침 인사를 하며 밸런타인 데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터M프레스=연인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레터M프레스가 유용하다. 이 앱은 활판 인쇄풍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사용자가 활자를 골라 조판하고 잉크를 발라 종이 위에 찍어내는 듯한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화면 위에 여러 빈티지 나무 활자 등을 끌어와 배열하고 색상을 선택하면 연인에게 활판 인쇄풍 디자인의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라디다=연인을 위해 직접 부른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면 라디다가 제격이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녹음을 시작하면 팝, 기타, 랩 등 다양한 스타일로 녹음된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가 가능하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음악을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가격은 2.99달러다.◆아이무비=연인과 함께 하는 밸런타인 데이의 행복한 시간은 아이무비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이 앱은 HD 동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영상 제작·편집 기능을 갖췄다. 홈 비디오는 물론 예고편까지 몇 분 만에 제작이 가능하다. 개성 있는 8가지 테마, 사운드 효과, 사운드 트랙 녹음 및 편집 기능을 지원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동영상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연인과의 소중한 순간, 특별한 기념일을 기억이 아닌 동영상 속에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추억할 수 있다. 4.99달러다.◆포토즈 투 아트=연인과 찍은 사진을 캔버스, 포스터 프린트 등 원하는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로 프린트해주는 포토즈 투 아트도 유용하다. 아이폰 사진 촬영 기능 (파노라마 포함), 인스타그램 등으로 찍은 사진은 이 앱을 통해 출력할 수 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둘 수 있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무료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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