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통일부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에 대비해 6일 초기대응반을 가동하기로 했다.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 동향 등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초기대응반을 가동한다"며 "현 상황에 대해 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초기대응반은 김수일 위기대응과장을 반장으로 통일부 정책실과 정세분석국,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남북협력지구지원단, 교류협력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박 부대변인은 "특별한 상황이 포착되서라기 보다는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아래 가동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