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 중반서 약세 지속..외인 나홀로 '팔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1960선 밑으로 떨어진 채 7포인트 내외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31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39%) 내린 1956.68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1억원, 1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69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1.47%)를 포함한 기아차(3.17%), 현대모비스(2.94%), LG화학(1.32%) 등이 오름세다. 신한지주(-3.34%)와 현대중공업(-2.05%), 삼성생명(-1.40%) 등은 내림세다.업종별로는 건설업(-2.86%), 증권(-2.02%), 금융업(-1.73%), 기계(-1.58%) 업종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36%)와 전기가스업(0.79%), 종이·목재(0.40%) 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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