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편백숲 우드랜드 품격있는 볼거리 제공장흥군 목재문화 발자취를 찾고 교육, 문화, 역사적 사료로 활용 목공예 소장품 기증
전남 장흥군(이명흠 군수)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금년도 유치 확정된 목재전문 산업화단지의 성공기원과 산림치유와 건강충전 명소인 편백숲 우드랜드의 품격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개인 또는 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목제품을 기증 받는다고 밝혔다.목재전문 산업화단지는 목재제품을 생산·가공·유통를 총 망라 함은 물론 목공교육, 기술전수, 디자인 개발, 창업보육과 다양한 목재원료의 물류기지로써 목재문화도시(목공예촌) 형성과 더불어 많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금번 기증받고 있는 목재제품은 전체 또는 일부가 목재로 만들어진 공예품, 농기구, 골동품, 노리개, 뿌리공예 등 형식과 종류에 제한이 없으며 기증된 물품은 간단한 손질을 거쳐 우드랜드 전시관과 목공예센터에 전시하여 장흥군 목재문화의 중요한 사료로 활용될 계획이다.기증신청은 연중 수시로 이루어지며, 기증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증명패와 감사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에 목공예품을 기증한 김은정(42, 장흥읍 상리)씨는 “아버지(古 김성수)께서 만드신 목제품(액자, 서각, 뿌리공예 등)을 장흥군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고 뜻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기증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장흥군청 환경산림과(우드랜드 관리담당 061-860-0402)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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