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종
장성군과 장성지역경제인협의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 김양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출범과 경제위기 우려에 따른 지역경제인과 기관 사회단체장 및 군민들이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지역경제인협의회(회장 김덕남)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김양수 군수는 이날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우리 군정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개발 가속화 등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이어 “지난해 준비 절차와 정지작업을 거친 장성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3대 프로젝트인 나노산업단지와 농협 장성물류센터, 장성호 수변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그는 또 “지난 2년 반 동안 90여개의 기업을 관내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존 기업들과 소상공인에게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