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부터 서울 시내 전역에서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앞두고 11번가가 3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특가전'을 실시한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루펜'을 비롯해 '한경희', '매직카라', '에코코', '동양매직', '한일' 등 6개 브랜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11번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특가전'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경희의 음식물 처리기 '애플 FD-3000R(정가 148,000원)'을 40% 할인한 8만9000원에 300대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올해부터 버린 양 만큼 요금을 내는 쓰레기 종량제가 서울 전역에서 실시된다. 서울시내 7개 구는 RFID 방식을 채택하고, 나머지는 칩과 스티커 부착 방식, 종량제 봉투 사용 방식 등을 혼용할 예정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종량제를 실시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평균 15.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으로 확대되면 쓰레기 처리비용이 연간 2조 5000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쓰레기 종량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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