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내외빈 8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11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800여명을 초청, 2013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중소기업인을 위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새 정부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불공정·불합리·불균형 등 3불 해소를 통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최종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강호인 조달청장 등 경제부처 장차관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유일호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중소기업 희망 100년의 첫 해를 맞아 발표한 '중소기업 희망 보고'에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 ▲창의와 혁신 ▲글로벌화 ▲기업가 정신 함양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등 중소기업 희망 100년을 위한 5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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