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2년 수상 풍년

대외기관 평가 30개 부문 수상 4억원 획득...안전도시, 공공디자인, 복지, 세수증대, 환경분야 등에서 우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30개 부문을 수상, 시상금으로 3억9600만 원을 지원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종로구 전직원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구호 아래 구정목표인 ‘사람중심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치단결해 매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지난 3월 국토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수도권 6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환경지표를 측정한 결과 강남, 과천 등과 함께 10대 건강도시로 선정됐다.또 한국 매니페스토 추진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최우수상, 2012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2012년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24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특히 통인시장 아트게이트와 행촌동 공영주차장은 ‘2012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윤동주 문학관 또한 공공건축 대상에 응모,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등 디자인 부문과 건축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또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2012 회계연도 상반기 세원발굴 실적평가 최우수구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 ▲2012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우수구 ▲자치구 마을공동체육성 우수구 ▲2012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 우수구 ▲2012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평가 장려구 등 6개 분야에서 2억9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는 복지, 세수 증대, 환경, 주민자치, 공공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로 지난해에 비해 9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올해 거둔 성과들은 1200여 명 종로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거둔 소중한 결실”이라며 “민선 5기 4년째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살기좋은 동네, 사람이 행복한 종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