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개인 매도세에 밀린 코스피가 1980선에서 턱걸이 마감했다.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3포인트, 0.02% 오른 1982.25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께 개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 홀로 4779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8억원, 248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으로도 5501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27% 떨어졌고, 현대모비스 1.36%, 한국전력 1.74%, SK하이닉스 1.19% 등은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74%로 크게 뛰었고, 전기가스업 1.59%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1% 이내 폭으로 혼조세를 기록했다.거래소는 8종목 상한가 등 459종목이 올랐고, 367종목이 내렸다. 69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0.09% 내린 1073.2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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