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복 터졌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평가·공모사업 103개 부문 348억여 원 대외평가, 52 부문 4억여 원 수상 공모사업, 51개 사업 344억여 원 유치

정종해 보성군수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올 한해 내실 있는 군정추진으로 각종 대외평가에서 52개 부문 4억여 원의 시상금 및 상 사업비를 수상하고, 공모사업에서도 51개 부문 344억여 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보성군은 각종 평가에서 지난 2008년 23개 부문, 2009년 35개 부문, 2010년 41개 부문, 지난 2011년에는 42개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52개 부문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부문별 역대 최다 수상으로 연말까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또한 보성군은 시상금과 상 사업비로 4억여 원을 수상하고, 공모사업에서 51개 사업 344억여 원을 유치하는 등 총 103개 부문 348억 여 원을 수상·유치함으로써 열악한 군 재정과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과 제2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성과분석 우수상 등 일반 행정 분야 수상이 두드러져 보성군의 행정 역량이 우수함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또한 전국 브랜드 쌀 평가 “녹차미인 보성쌀” 1위를 비롯하여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쌀 선정,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 최우수상 등 농업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지역 농업인 12명이 전국 강소농을 빛낸 100인의 농업인에 선정된 데 이어 우리원 농장 전양순 대표가 2012 대산농촌문화상, 정에드워드 씨가 임업분야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활동도 두각을 나타냈다.이는 보성군이 그동안 민선4기부터 농림수산업의 회생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30%이상 농림어업 예산을 확보하여 일관성 있는 농업정책을 역점으로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광 부문에서도 보성녹차대축제 전라남도 최우수 축제, 율포솔밭해변 전국 3대 명품해변 선정,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최우수” 등 알찬 결실을 거두었다.또한 공모사업에서는 복내·미력 권역별종합사업 110억 원, 득량 키조개 다변화 향토 산업 30억 원,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16억 원, 자율관리어업 선진 공동체 지원사업 18억 원 등 51개 사업 344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개발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우리 군이 전국 1위 또는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출향향우, 공직자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새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보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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