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출처: 트위터 @newsm**)
@newsm**이 올린 "강남구 논현동 투표소 현장(논현초등학교)"과 @Ddosh**이 게재한 "서울 은평 진관동 투표소" 사진 역시 투표하기에 만만치 않게 긴 줄이 늘어선 모습을 찍었다. @Ddosh**은 "투표율 올라갈 겁니다! 어서 나오세요!"라며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독려했고 @kissb**는 "줄 엄청 길군요. 이렇게 기다린 건 처음인 듯. 결과는 어찌됐던 모두 투표하러 나왔다는 게 뿌듯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몰려든 유권자들 사이에 혼란이 빚어지면서 각종 폭로와 루머도 이어졌다.트위터의 @Barun**는'[긴급 무한RT 요청]'이라는 멘션과 함께 "투표소에서 일부 투표안내원들이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서 오래 기다리니 나중에 오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소속과 이름, 인증샷을 찍으셔서 신고해 주세요"라고 강조했다.네티즌 @kangy**은 "[긴급]영등포 당산 제3투표소 싸움나고 난리임. 투표소에 사람 너무 많이 몰려서 일부 투표 안내원들이 유권자들에게 나중에 오라고 돌려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선관위에서 지시해서 그런다네요."라고 폭로했다.(출처: 트위터 @kangy**)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6시가 넘더라도 투표소 앞에 줄을 서 있었다면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는 글들도 이어졌다.네티즌 @fangd**는 "투표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 같네요. 어쨌든 투표소에 가서 6시까지 줄 서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혹시 6시까지 안에 못 들어갔다고 돌아가라고 하면 공직선거법 155조1항에 따라 번호표를 줘야 한다고 잘 따지세요"라고 말했다.@metta**는 "6시가 넘었다고 투표를 못하는 게 아닙니다. 6시까지 투표소에 입장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투표장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면, 그리고 번호표를 받으면 투표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