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홀몸어르신(독거노인) 가정에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중 홀몸어르신 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행복나눔상자 150개를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전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온열찜질기, 김, 꿀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으로 구성됐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6일 청계광장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행복나눔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복나눔상자 전달 외에도 폐휴대폰 모으기, 장애인 문화행사, 홀트일산복지타운 방문봉사, 사랑의 빵 모금 등 지속적인 나눔 릴레이가 올 겨울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남궁훈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진행됐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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