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www.auction.co.kr)이 글로벌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기업 화웨이(HUAWEI)와 함께 '화웨이 미디어패드(MediaPad) 10 FHD 쿼드코어'를 국내에 처음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PC는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쿼드코어 패드로, 17일 오전 10시부터 옥션을 통해 44만9000원에 100대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다.화웨이는 최근 유럽, 중동 등에 진출하며 전세계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중국의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제조기업으로, 올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화웨이가 국내 소매 태블릿P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출시된 '미디어패드 10 FHD 쿼드코어'는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4.0, 1.2Ghz의 고성능 쿼드코어 태블릿이다. (쿼드코어란 PC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4개 탑재된 것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1920X1200의 높은 해상도를 적용시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0.1인치, 스크린 비율 16:10이라는 최적의 사이즈로 고화질 영상 및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5.1 채널 돌비(Dolby)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극장에 온 듯한 놀라운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내장 메모리는 8GB로 최대 32GB까지 지원한다. 또한 130만 화소의 정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고화질의 1080p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VGA, HDM 등의 단자로 확장성은 물론 오피스 소프트웨어 호환성도 높여 비즈니스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A/S의 경우 글로벌 제조사들의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Tuva)에서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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