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청소년 흡연 이젠 그만!' 거리로 나섰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현재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훈남 의사 선생님 상우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이 청소년흡연예방을 위해 거리 홍보에 나섰다. 박해진은 지난 11일 ‘2012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의 홍보대사로서 대학생 서포터즈, 한국담배협회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지하철 2호선 잠실역사와 신천역 일대에서 캠페인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담배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생활화합시다’, ‘당신의 동의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박해진은 시민들에게 직접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신천역 일대의 한 편의점에서는 일일 소매점주가 되어 담배를 구매하는 시민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며 캠페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진은 “청소년흡연예방이라는 의미 있는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고 일일 점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활동기간 동안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담배협회 관계자 역시 “이번 거리 홍보를 통해 청소년흡연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신분증 확인이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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