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T청소년 안심서비스'·모바일 인형극·'기브유' 서비스 등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12일 열린 '2012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에서 인터넷 윤리확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신설된 '인터넷 윤리확산 우수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SK텔레콤은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물 차단 서비스(T청소년 안심서비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 ▲모바일 기부 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T청소년 안심서비스는 청소년 들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5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SK텔레콤은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써니'와 함께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모바일 인형극을 펼치고 있다. 써니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서 휴대폰 사용예절, 휴대폰 보이스피싱 대처, 스마트폰 과몰입 진단·예방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인 '기브유(GiveU)'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가 손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유용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보경 기자 bkly4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