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는 내전으로 고통을 겪는 시리아 난민을 위해 4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리아 난민이 대규모로 유입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르단과 터키에 제공되며 이들 국가 내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요르단에 11만여명을 비롯해 인근 국가에 시리아 난민 40만여명이 체류중이다. 이번 지원계획은 시리아 사태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시리아 국민 우방국회의에서 발표된다. 우리 정부는 앞서 160만달러를 지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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