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석화, 中 경기 회복 기대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유화학주들이 시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전일보다 7500원(6.38%)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 동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고 있다.합병을 앞두고 있는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도 나란히 3%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LG화학 역시 전일대비 5500원(1.7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화케미칼과 대한유화도 1~2%대 상승세다.SK이노베이션과 GS, 에쓰오일(S-oil)도 전일대비 1%대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경기 회복으로 인해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내년부터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기업들이 재고를 줄이는 기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중국은 춘절 연휴와 노동절 사이에 경제 상황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석유화학 제품 수요도 내년 초부터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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