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 '나 정도면 괜찮지', 女보다 男 ↑

영화 '나의 PS파트너' 스틸컷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남자와 여자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9일 모바일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자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 남녀가 외모에 자신감 차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와 관련 남성 응답자의 34.1%는 자기 외모에 대해 "잘 생겼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은 28.6%가 "나는 예쁘게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차이는 5.5%포인트였다.자신의 외모를 저평가하는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14.3%., 11.6%로 나타난 것. 자신의 외모를 "보통 수준"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 54.3%, 여성 57.2%였다.두잇서베이는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에 대해 "남성에 비해 여성은 외모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기 외모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점이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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