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 위해 쌀 20㎏ 500포(2500만원 상당) 중랑구에 맡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지역내 대표기업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1일 오전 10시 중랑구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쌀 20kg 500포(25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동별로 30~35포씩 배부,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 전달될 예정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중랑구청과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957명에게 연간 1억5000만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또 중랑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품으로 3억여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 직원들은 지역내 요양원 2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8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있는 기업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서울우유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여러분께 구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면서 “서울우유의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으로 봉사와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 돼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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