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LNG 도매사업과 해외자원개발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연구원은 "가스관련 종합에너지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주가 상승은 자원개발(E&P)가치가 재조명되고 LNG도매사업 가치 증가, 발전원의 믹스가 원자력에서 가스로 변한데 따른 수요 급증 때문"이라며 "특히 LNG사업의 가치 찾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부터 LNG액화 신공정,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 독자기술 및 해양플랜트 설계 기술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인데 내년 LN G액화관련 테스트베드가 완료될 예정인만큼 기술 개발이 머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 같은 비즈니스를 GS건설과 현대중공업 등과 함께 추진 중"이라며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비즈니스 확대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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