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HP(대표 함기호)와 외환은행은 문서 출력 비용과 인쇄비를 절감할 수 있는 ‘출력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 외환은행 전 지점의 출력 시스템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국HP와 외환은행의 출력 관리 시스템은 문서 인쇄시 추가 팝업창을 통해 월별 출력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별, 부서별로 월평균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스스로 출력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흑백 프린터를 기본 프린터로 자동 설정해 불필요한 컬러 출력을 방지하고, 사용자가 손쉽게 양면인쇄를 선택할 수 있어 용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정호 한국 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이번 출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외환 은행의 본점 및 전 지점의 출력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HP는 앞으로도 외환은행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출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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