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M&A 이슈 재부각..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상선이 M&A 이슈 재부각 가능성에 급등세다.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900원(12.75%) 오른 2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동양증권은 현대상선에 대해 쉰들러의 거듭된 소송은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에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번주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급등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쉰들러가 제기한 내용을 법원이 인정하게 되면 현대상선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지배력이 순차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여 현대엘리베이터보단 현대상선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M&A 이슈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분석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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