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소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다문화 가정과 소외 아동들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와 '디즈니 온 아이스' 뮤지컬 관람 기회를 선물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이 진행하는 어린이 사랑나눔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디즈니와 함께 진행하는 특설매대행사를 통해 재원이 마련된다. 5일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케익 판매액의 1%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들은 다문화 가정 및 소외 어린이를 위한 간접 기부에 동참하는 한편 풍성한 경품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구매 영수증 행운 번호를 세븐일레븐(www.7-eleven.co.kr)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711명에게 말하는 주먹왕 랄프 캐릭터 상품(11명), 디즈니 캐릭터 스피커(100명), 토이스토리 캐릭터 이어폰(200명) 등을 증정한다.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팀장은 "연말을 맞아 다문화 가정 및 소외 아동들에게 행복한 겨울 추억을 선물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고객들도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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