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연구자료, ‘전자연구노트’로 지킨다

특허청,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전자연구노트 현황 및 사례분석 세미나’…관련 9개 업체 부스도 마련

전자연구노트 시점인증 프로세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학·공공연 및 연구개발(R&D) 전담기관 연구자·연구관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연구노트 확산 세미나’를 연다.R&D특허센터 연구노트확산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연구노트를 작성해야하는 연구자들은 물론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을 들여오길 원하는 연구기관들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전자연구노트의 법적효력 ▲공공연구기관의 전자연구노트시스템 구축사례 ▲외국 전자연구노트솔루션 도입사례 등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iKooB’ 모바일 앱을 개발한 조재형 가톨릭의과대 교수의 강연이 2부 순서에 있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연구자들이 연구실이 아닌 현장에서의 연구개발정보의 기록·관리에 불편을 겪는 만큼 조 교수 강연으로 모바일환경에서의 연구정보관리방안이 나올 전망이다.행사장 한편에선 전자연구노트 관련 9개 업체의 부스가 마련돼 세미나참석자들이 제품을 시연해볼 수 있다. 각 연구기관 담당자들도 전자연구노트시스템 구축 관련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행사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등 더 자세한 내용은 R&D 특허센터 연구노트 확산지원본부홈페이지(www.e-note.or.kr)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2-3287-4295)로 물어보면 된다.‘전자연구노트’는 전자문서형태로 내용을 기록·저장하는 연구노트로 작성하기 매우 편하며 시점인증 기능으로 연구정보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또 ‘시점인증’이란 기록일시와 위·변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 진본확인센터가 제공하는 인증서비스를 일컫는다.

국가R&D과제용 전자연구노트 시점인증 소프트웨어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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