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로존의 구제금융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30일(현지시간) 하향조정했다.ESM의 장기 신용등급은 'Aaa'에서 'Aa1'로, EFSF는 '잠정적 Aaa'에서 '잠정적 Aa1'로 한 단계씩 하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모두 '부정적'으로 유지했다.무디스는 최근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데 따른 것이라면서 "프랑스는 두 기금의 재정 부담을 독일 다음 두 번째로 많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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