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일본 최대 야당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가 오는 29일 인터넷을 통한 정책 토론을 벌일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내달 16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에서는 자민당이 약 3년 만에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06년 9월부터 2007년 9월까지 1년간 제 90대 일본 총리를 지냈던 아베 총재도 총리에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재는 최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실효지배 강화, 평화헌법을 부정하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변경하는 헌법 개정안 발의 등의 극우 성향 공약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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