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철수, 공부 좀 더하고 5년 후에 재출마 하라'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19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게 "5년 다시 기다렸다가 다음에 당당하게 다시 나와라"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의사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환자를 수술하면 환자가 죽는다"면서 "전혀 정치경험, 국정경험이 없고 공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들었다는 자체가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순수한 의지로 시작한 것은 분명한 것 같지만 용퇴해야만 우리가 순수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 "5년 후에 공부 좀 더 하시고 재출마 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막무가내로 했다가는 경제의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에 너무 큰 위험을 주지 않고 가는 방안을 발표 한 것"이라면서 "그런 면에서는 김종인 행복추진위원장이나 박 후보께서 전혀 이견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선 후보로서의 박 후보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국정경험, 외교통상, 안보. 20년 된 연륜이 있다"면서 "왕초보가 와서 험난한, 글로벌 경제위기대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좌초되고 만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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